하이재킹 영화정보
하이재킹 Hijack 1971
상영시간 : 100분
개봉 : 2024.06.21
관객수 : 177만 명
하이재킹 영화는 2024년 6월 21일 개봉한 액션 범죄 재난 장르의 영화입니다.
1971년 발생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고 속초를 떠난 김포행 비행기에서 여객기를 납치하려는 남자와 그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개가 됩니다.
연출을 맡은 김성한 감독은 1987년 아수라, 백두산, 남자사용설명서 등에서 조감독을 맡았고 장편 영화로는 하이재킹 영화가 데뷔작입니다.
12세 관람가 등급의 영화입니다.
출연진
하정우 배우는 속초, 서울행 비행기의 조정을 맡은 부기장 태인 배역입니다.
여진구 배우는 휴전선을 넘고 싶은 항공기 납치범 용대 배역입니다.
성동일 배우는 믿음직한 기장 규식 배역입니다.
채수빈 배우는 항공기 여성승무원 옥순 배역입니다.
그 외 출연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김동욱 배우는 태인의 과거 공군 후배 파일럿 동철 배역입니다.
최광일 배우는 과거 태인의 사수 조종사 민수 배역입니다.
문유강 배우는 기내의 안전 보안요원 창배 배역입니다.
임세미 배우는 태인의 아내 문영 배역입니다.
줄거리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태인은 과거 북으로 향하는 민간 항공기를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납치 상황인 것을 깨닫고 명령을 상부에서 납치된 비행기를 격추시키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비행기를 그대로 보내주게 되는데 그에 따른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군대에서 강제로 전역을 하게 된다.
1년 후에 1971년 1월 23일 민간 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근무하게 된 태인은 속초에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의 보조 조종석에 오르게 된다. 기장님, 승무원, 보안요원 그리고 50여 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비행기는 출발하게 된다. 그 비행기를 탄 승객 중 목적지가 비행기의 도착지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비행기를 타게 된 승객이 생기게 되었다. 그 승객은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에 폭탄을 터뜨리면서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며 협박한다.
조종석 문은 한순간에 뻥 뚫리고 폭탄의 충격으로 비행기 바닥에 구멍이 뚫리게 되어 바람이 들어오고 사람들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규식은 왼쪽 눈에 파편을 맞아 시력을 잃어버린다. 용대는 조종석으로 가서 이 비행기를 이북으로 향하라고 하는데 태인과 규식에게 폭탄과 칼로 협박해 북으로 향하게 된다.
용대는 북한으로 비행기를 납북한 사람이 얼마나 엄청난 돈을 받았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며 북한으로 가서 환대받고 살 거라고 말했다. 태인은 규식의 부상을 치료해야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옥순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용대는 다른 승객들에게 기절한 참배를 묶으라고 한다.
이 상황에서 장사꾼 남편이 용대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도와주려던 사람이 주저하는 바람에 타이밍을 못 쳐서 상황은 더 악화되어 장사꾼 남편은 용대에게 다리에 칼을 맞게 된다. 태인은 어떻게든 비상착륙을 시키기 위해 용대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북한인척 하고 비상착륙을 시도하지만 한국이라는 걸 단숨에 알아채고 용대는 다시 바다를 따라서 북으로 향하라고 소리를 친다.
그리고 용대는 한봉의 손에 안전핀을 뺀 사제 폭탄을 쥐어주며 제대로 잡지 않으면 터질 거라고 한다. 그 뒤부터 한봉은 계속 폭탄을 잡고 있다. 비행기는 다시 이륙을 하고 용대는 자신에게 저 짓말한 태인의 허벅지에 총을 겨누고 쏘게 된다. 규식의 머리도 총으로 내치면서 두 눈이 규식은 안 보이게 된다. 그 사이 창배가 눈을 뜨고 사람들에게 몰래 묶인 끈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잘 풀어지지 않아 시간을 지체하게 된다.
조종사는 다시 연료가 떨어진 척하면서 내려가려고 하지만 이 또한 거짓말인걸 알아채고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휴전선이 가까워졌을 때쯤 태인은 사람들은 내려주고 우리 둘만 북한에 가서 환대를 받자고 용대를 설득하지만 한국의 전투기가 따라붙게 되고 다시 2년 전과 동일한 사건으로 발전이 되었다. 동철이 전투기를 타고 와서 무전을 한다. 비행기를 돌리라고 부전을 하지만 북으로 가자고 승객들의 안전을 가지고 협박을 해서 비행기를 멈추지 못하게 됩니다. 전투기가 따라붙자 태인은 일부러 연료를 흘려 전투기의 시야를 차단합니다. 비행기가 결국 뒤집어지고 용대는 비행기 뒤로 뒹굴게 되었을 때, 창배가 용대에게 총을 한발 쏩니다. 창배는 용대에게 총을 쏴서 죽이자 폭발물이 비행기에 뒹굴게 됩니다. 태인은 폭발물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배에 판 깔고 폭탄을 몸으로 막게 됩니다. 그 덕분에 사람들의 피해는 별로 없었지만 태인의 한쪽 손은 잘려버렸습니다.
피를 흘리며 태인은 조종석에서 마지막 착륙 준비를 하게 됩니다. 태인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마지막 방송을 하고 모래사장 쪽으로 비행기를 몰고 비상착륙에 성공하게 됩니다.